가끔 테드TED 강연을 보면 좀 부풀려진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. 좋은 강연도 있지만 인생에 전혀 도움이 안되거나 오히려 나쁜 경우도 있죠. 수많은 테드 동영상이 있고 그 중에 어떤 것이 동기부여를 해주는 좋은 강연이고 어떤 것이 지루하기만한 강연인지 전부 알기란 힘듭니다.
그래서 디자이너라면 반드시 봐야할 테드 강연 다섯가지를 추려내 보았습니다.
1. 단순함이 통한다 - 데이비드 포그
데이비드 포그의 가장 중요한 키 메세지는: "단순함은 잘 팔린다." 입니다.
2. 초저가 제품을 위한 획기적인 디자인 - 라 마셀카르
모든 디자이너가 꿈꾸는 것이 애플이 살고있는 럭셔리한 디자인 마켓에서 활동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할 필요가 있습니다. 전 세계 가난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길 원하는 디자이너들도 많이 있기 때문이죠. 그렇지만 여기서 하나의 물음이 생깁니다. 1/10, 1/100, 1/1000의 비용으로 기존의 제품과 같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요?
인도에서 실제로 벌어진 이 기발한 이야기는 어떻게 초저가에 같은 제품을 만들수 있었는지를 들려줍니다. 더 많은 사람을 위해 적은 것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.
3. 디자인 속의 복잡한 아름다움 - 마리안 반톄스
처음 두 개의 강연은 디자인의 사용성에 관한 것이었다면, 마리안은 우리가 개인화를 통해 창조할 수 있는 내적 아름다움에 관해 말하고 있습니다. 디자인은 단지 기능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형태에 관한 것이기도 합니다. 이 강연에서는 디자이너는 어떻게하면 사용할 때만이 아닌 항상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가에 관해 이야기합니다.
4. 행복한 디자인 - 스테판 사그마이스터
디자인 과정은 어려운 일입니다. 그러나 디자인이 항상 심각하지만은 않으며, 행복함을 배우고 웃음을 배움으로써 디자인에 큰 힘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. 스테판은 우리가 디자인을 즐겁게 함으로써 다른 것에 행복을 나눌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.
5. 디자인에 대한 통찰력과 유머 - 데이비드 칼슨
이 강연에서는 단순한 하나의 디자인 컨셉보다 더 큰 그림을 이야기 합니다. 무엇이 가능할지, 디자인이 어디서 우연히 생겨날지에 관해 우리로 하여금 생각하게 합니다. "큰 그림"을 바라보고 생각하는데 영감이 필요하다면 이 강연이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겁니다.
원문: 5 awesome TED Talks for designer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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